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내에 생기는 혹 또는 덩어리를 말하며, 대부분은 양성(암이 아님)이지만 일부는 갑상선암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 이 결절은 한 개일 수도 있고, 여러 개일 수도 있으며,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.
📌 갑상선 결절의 종류
구분 설명
양성 결절 | 대다수 (90% 이상), 종종 치료 없이 경과 관찰로 충분 |
악성 결절 | 갑상선암 가능성 있음 – 정밀 검사와 수술 필요 |
기능성 결절 |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 생성 → 갑상선 기능항진증 유발 가능 |
⚠️ 갑상선 결절의 주요 증상
많은 경우 무증상이지만,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:
🔹 1. 목에 혹 또는 덩어리 느낌
- 거울로 볼 때 한쪽 목이 불룩하거나 만져질 수 있음
- 삼킬 때 결절이 같이 움직이는 느낌
🔹 2. 압박감 또는 통증
- 결절이 클 경우 식도, 기도, 혈관을 누를 수 있음
- 숨쉬기 불편하거나 목소리가 변할 수도 있음
🔹 3. 목소리 변화
- 성대 신경 압박 시 쉰 목소리
- 발성 시 불편함
🔹 4. 갑상선 기능 변화에 따른 증상
- 기능성 결절이면 갑상선 기능항진증(과다) 증상:
- 심장 두근거림, 불안, 체중 감소, 땀 많음
- 드물게 기능저하증 유발 시:
- 무기력, 추위 민감, 체중 증가
🧪 진단 방법
검사 설명
초음파 검사 | 가장 기본적인 검사, 결절의 크기와 형태, 석회화 유무 확인 |
세침흡인세포검사 (FNA) | 가느다란 바늘로 결절 조직 일부 채취 → 암 여부 판단 |
혈액검사 (TSH, T3, T4) | 갑상선 기능 상태 확인 |
핵의학 검사 (섭취율 검사) | 기능성 결절인지 여부 확인 |
✅ 갑상선 결절의 치료 및 관리 방법
1. 관찰만으로 충분한 경우
- 양성 결절 & 기능정상이라면 6~12개월마다 초음파 추적 관찰
- 크기 변화 없고 증상 없으면 치료 불필요
2. 약물치료
-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: 항갑상선제, 호르몬제 복용
- 경계성 결절에는 갑상선호르몬 투여로 성장 억제 시도
3. 중재적 시술
- 에탄올 주입술(PEI): 물혹이나 낭성 결절에 사용
- 고주파 열치료(RFA): 수술 대신 열로 결절을 파괴하는 비수술적 방법
- 통증 적고 회복 빠름
4. 수술적 치료 (절제술)
- 결절이 악성이거나 암 의심 소견 있는 경우
- 결절이 커서 기도·식도 압박, 미용상 문제 유발 시
- 부분절제 또는 갑상선 전절제 시행
🍽 생활관리 팁
- 요오드 섭취 과다 금지: 다시마, 김, 미역 과다섭취는 피하세요
-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 필수
- 갑상선 건강검진은 1~2년에 한 번 권장 (특히 여성, 가족력 있는 경우)
-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피하기
- 흡연과 음주 제한
🛑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할 경우
- 목의 혹이 빠르게 커지거나 단단하게 느껴질 때
- 삼키기 어렵거나 숨쉬기 힘든 경우
- 쉰 목소리가 지속될 때
- 가족 중 갑상선암 병력이 있는 경우
- 결절과 함께 체중 변화, 두근거림, 피로 등이 동반될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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